본문 바로가기

여행자 (Traveler)/2019년 영국 (2019)

파란사다리 영국 여행 11 - 7월 16일 프림로즈 힐, Primrose Hill 그리고 도미노 피자, Domino's Pizza, 인종차별? 맥주병 뚜껑 날리기?

!프림로즈 힐에서 여유를 즐기다!

!영국 런던 일상의 여유!

!피자와 맥주, 피맥을 즐기다!

 

오늘은 오후 일정도 없고, 미션도 없어서 여유로운 하루였다.

오늘 또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팀원들끼리 숙소 근처 '프림로즈 힐'에 가기로 했다!

지난 번에 개인적으로 가보기는 했지만, 언제든지 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장소라서 가고 싶을 때마다 갔다.

영국에 있으면서 수시로 놀러다녔던 프림로즈 힐. 영국 갈 때 꼭 들러야 할 장소 중 하나이다!

 

◎ 프림로즈 힐 (Primrose Hill)

프림로즈 힐. 숙소인 Stay Club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프림로즈 힐은 런던 북부에 있는 작은 언덕이다.

리젠츠 파크 북편에 있으며, 런던 시내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다운 관광 명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근처의 집 가격이 런던 시내보다도 더 비싸다고 한다.

확실히 길을 걸어보면 부촌의 느낌이 많이 난다.

 

이런 아름다운 동네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프림로즈 힐에서 피맥을 즐겼다.

The Stay Club에서 Chalk Farm역 앞을 지나서 프림로즈 힐로 가는 길에 도미노 피자와 맥주를 사갔다.

가는 길도 아름다웠고, 가서 피맥을 즐긴 것도 너무나 좋았다.

 

영상으로 본 프림로즈 힐

(짧지만 담을 건 다 담았다)

프림로즈 힐의 아름다운 모습

프림로즈 힐 정상에서 바라본 런던 시내 모습.
한 눈에 들어오는 런던. 이러니 집값이 비싸지.

아름다운 풍경을 반찬삼아 피자도 먹고, 맥주도 마셨다.

5분 간격으로 히드류 공항에서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보는 것도 나름 묘미였다.

도미노 피자와 맥주. 피자가 이렇게 두 판에 10파운드 정도였다!

맥주병을 숟가락으로 따다가 멀리 앉아 있는 피크닉 팀에게 병뚜껑이 날아가는 일도 있었고,

화장실에 갔다가 동네 꼬마 아이들이 계속 화장실 문을 노크하고 도망가는 인종 차별같은 일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런던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와,.... 밤에 야경이 더 예쁘구나.......

밤이 되니 야경이 더 아름다웠다.

이래서 프림로즈 힐 집값이 비싼 것 같았다.

정말 넋놓고 런던을 한 눈에 담기 바빴다.

사진 각도가 괜찮은 것 같다 ㅎ
아름다워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경치

저 멀리 런던아이도 보인다!

정말 사진으로는 이 풍경이 다 담기지가 않았다. 

나도 런던에 있으면서 10번은 갔던 것 같다.

 

진심으로 런던을 가는 분이 있다면 프림로즈 힐을 꼭 가보라고 알려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