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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Traveler)

당신이 여행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여행에 대한 나의 생각) 3 Reasons that You have to TRAVEL right away!

여러분은 여행을 자주 다니시나요? 스무 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찍은 구름 사진 - 이때가 제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스무 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찍은 구름 사진 - 이때가 제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이제 막 스무 살이 지난 저는 여러 곳을 여행하며 많은 것을 공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아직 그렇게 많은 곳을 다녀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배울 수 있던 점들이 매우 많더라고요!

국내 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물론, 해외로 나가면 더 신기한 경험을 해서 더 많이 배우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 글은 주로 해외여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도 배울 점이 많답니다!)

그래서 여행을 통해 얻게 된 저의 소중한 경험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여행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지식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스무 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찍은 구름 사진 - 이때가 제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1.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도전

흔히들 주변에서 여행 가자는 말들을 많이 하시죠.

그런데 막상 여행을 가려고 해도 시간이 안 맞고, 돈도 들고, 막연한 두려움도 있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여행을 시작하기가 참 어렵죠ㅜㅠㅜㅠㅜ

그렇지만, 여행을 한 번 다녀오면, 그때의 기억을 끊임없이 떠올립니다.

그때의 추억이 많이 남기 때문이죠. 심지어 안 좋았던 기억까지도요.

여행은 일상적인 생활을 완전히 버리고 얻게 되는 과정이자 결과물입니다.

즉, 일상을 버리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그 자체가 추억이 되는 것이죠.

새벽 5시경 벨기에 브뤼셀의 모습. 스산하다 못해 을씨년스럽지만, 이제는 추억이 되었어요.

(이 시간에 밖을 나간다는 것도 커다란 도전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여행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무 살, 저의 첫 여행지였던 '영국'은 저에게 지대한 도전이었습니다.

돈도 아깝고, 무섭기도 하고, 특히 <'굳이' 여행을 가야만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지금 유지하고 있는 제 삶의 틀을 여행 때문에 깨뜨리고 싶지 않았어요!

재미있게 학교도 다니고, 과외도 하면서 이제야 안정되기 시작했는데, 여행 때문에 안정적인 삶을 깨라니!!!

그래서 사실, 영국 출국 하루 전날까지도 항공권을 취소할까 고민하기도 했답니다.ㅎㅎ

 

하지만 영국을 다녀온 지금, 저는 절대 영국 여행을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여행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안정된 일상을 깨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안정된 삶 이외에도 다양한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영국 여행을 통해서 저는 일상을 깨는 도전도 하고, 많은 것을 느낄 수도 있었어요!

세븐시스터즈. 이놈을 보기 위해 런던에서 편도로 장장 5시간을........ 이것도 지금은 추억이지요ㅎㅎ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정말 백 번 여행에 대해서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도!

일단 한 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

여행을 하는 것 자체가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도전이니까요!!!

2. 나만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의 장

혹시 영국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주변에서 음식이 맛없고, 축구 좋아하고, 맥줏집 유명하다고 많이 들었는데요,

여러분들도 비슷하게 생각되시나요?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영국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고,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못 봤거든요!

(맥주는...... 영국인들이 물처럼 마셔서 ㅎㅎㅎ)

영국 소호 거리 중심가 노점상에서 팔던 고기, 야채 박스. 비주얼은 별론데, 맛은 있다!!!

 

그래서 저는 영국 가기 전에는 수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편견은 영국에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사라졌죠!

 

그리고 자국 문화가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영국은 다양한 문화를 모두 받아들이는

다문화적인 국가, MULTICULTURAL 한 나라였죠.

거의 전 세계에서 모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바로 영국!

왜 처음에는 영국인들은 모두 유럽 사람들일 거라고만 생각했는지........

영국에서 찾은 한국 문화, 비빔밥!

영국에서 찾은 한국 문화, 비빔밥!

영국은 정말 조금만 찾으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영국 사람들의 국적도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도 있었죠.

그래서 저는 여행은 '교육의 장'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즉!

영국에 가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것들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저의 세계관이 확장되고, 지식이 많아진 건 덤!)

벨기에에서 본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 직접 걸어보지 않으면 이 미묘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을까요?

벨기에에서 본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

직접 걸어보지 않으면 이 미묘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을까요?

교과서와 책으로 배우는 간접 체험은 얼마든지 할 수 있죠!

하지만 여행을 통한 직접 경험은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못합니다!

접 경험을 통해 나만의 지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여행이 가진 묘미가 아닐까요?ㅎㅎ

영국에서 만난 짬뽕과 치킨! 여행 중에 먹지 않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묘미입니다!!!

3. 앞으로의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그 추억에 한동안 빠져 있곤 하죠? ㅎㅎ

또 가고 싶어지고, 계속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또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죠?

만약,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그런 추억이 없다면, 여행을 떠나려고 할까요?

여행은 우리에게 추억을 남겨줍니다. 그래서 계속 생각나고, 또 떠나고 싶어지는 것이죠.

우리는 이 생각들로 인해 여행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지루한 일상을 버텨냅니다.

물론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공부나 취미가 여행을 대체할 만한 목표가 될 수도 있죠.

하이드 파크에서 만난 다람쥐. 계속 보고 싶은 친구ㅜㅠㅜㅠㅜㅠ

 

 

하지만 여행만큼 강한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 있느냐고 감히 묻고 싶어지네요.ㅎㅎ

새로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보는 만큼 그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합니다.

저도 영국, 프랑스, 벨기에 3국을 여행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이 나라에 갈 생각을 하면서, 또 새로운 경험을 할 것을 기대하면서 지내고 있어요.ㅎㅎ

특히 저에게는 런던아이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 있어서 더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죠!

 

 

!런던아이에서 바라본 무지개!

가운데에 자리 잡은 무지개. 이 광경을 본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런던아이를 타던 날,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줄도 한 20분? 밖에 안 기다렸죠.

저는 그냥 경치를 보는 게 좋아서 탔는데, 다른 분들은 잘 안 그러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날 최고의 경치를 보았습니다!

런던아이에서 본 무지개, 정말 행복했습니다. 친구들한테도 엄청 자랑했죠.ㅎㅎㅎ

이런 사진들을 보면,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것 같고요.

지루하고 번아웃되기 쉬운 일상을 열심히 살도록 동기 부여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하필 여행할 때 공사 중인 빅벤........ 언젠간 제대로 된 모습을 보러 다시 오고 싶다.

 

 

휴우우우~~~

글이 너무 길었던 것 같네요ㅜㅠㅠ

그래도 끝까지 읽으시면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여행은 정말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마법 같은 체험을 하게 도와줍니다.

다른 분들은 또 다른 취미가 있으실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여행이 최고였어요.

그래서 여행을 주저하시는 분들, 딱히 취미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감히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떠나고 보세요!>

국내, 해외 상관없습니다. 어디든지 도전해보세요!

처음부터 배울 점을 찾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떠나보세요!

한 번 해보고 후회하는 게, 한 번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ㅎㅎ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그 말처럼, 여행도 일단 비행기 티켓을 끊으면, 여행이 시작된 겁니다.

이미 반이나 성공하신 거예요!

일단 떠나고 나면, 이제껏 체험하지 못했던 세상이 펼쳐질 겁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우선 도전해보세요!!! 세상에 값지지 않은 도전은 없으니까요!!!

어떤 일을 하시든, 용기를 가지세요!!!

프랑스 센 강을 걷다가 갑자기 찍은 사진. 빠지면 어떡하려고......... 진짜 겁 없다!

(겁도 없이 멋모르고 찍은 사진 ㅎㅎ)


드디어! 긴 글이 끝났습니다!

여행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추천글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ㅎㅎ

너무 두서없이 어지러운 이야기만 나열한 건 아닌가 걱정스럽네요ㅠㅜㅠㅜㅠ

부디 이해해주시길ㅠㅜㅠㅜㅠㅠ

제가 여행을 추천드리면서 함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한 권 있어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84818317

 

선생님, 또 어디 가요?

현직 지리교사 박선생의 이중생활30대 초반의 고등학교 지리교사. 고3 담임을 맡으면서 입시 준비에, 학생들 뒤치다꺼리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종종 힘들 때도 있지만, 출근하기 싫었던 적이 단 하루도 없었을 만큼 교사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학교에서는 세상 꼼꼼한 선생님, 지각은 절대 용납 못하고 더러운 교실은 차마 눈 ...

www.yes24.com

저의 고 3 담임 선생님께서 제자들과 여행하시면서 쓰신 책이에요!

여행이 이렇게까지 인식될 수 있구나 할 정도로 재미있고, 의미 있는 교훈을 주는 책이에요.

그래서 여행에 대해 궁금할 때는 이 책을 꼭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기 전에, 저희 선생님의 말씀을 몇 개 전달해드리면서 마치도록

할게요.

시도하느냐 시도하지 않느냐를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보고 나서 생각하자. 해볼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 하냐 마냐를 고민하는가? 일단 부딪혀봐야 한다. 그 뒤에 후회하더라도 안 한 것을 후회하는 것보다는 낫다.

설마 죽기야 하겠나? 까짓 거 한 번 부딪혀 보자

자연 앞에서는 겸손하게, 사람 앞에서는 자신 있게!

(이 말들은 지금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답니다.ㅎㅎ)

(여행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하답니다!)

그럼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P.S.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심어주신 저의 고3 담임 박동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